우리은행 나득수 본부장 한국학교 금융 강의
우리은행 뉴욕지점 나득수 본부장이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 강의에 나선다. 나 본부장은 오는 11일 미한국상공회의소 부설 뉴저지주 우리한국학교에서 9·10학년 학생들에게 금융과 경제 강의를 한다. 우리한국학교가 재학생들을 위해 외부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 나 본부장은 “금융과 경제, 은행, 증권 등의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미래 금융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해 이야기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한편 우리한국학교는 이날 제12회 수학경시대회 시상식도 함께 개최한다. 1992년 설립된 우리한국학교는 미국에 일시 체류하는 한국 지상사 주재원과 공관원 자녀를 위해 미한국상공회의소가 설립한 주말학교다. 김동희 기자 dhkim@koreadaily.com